증권가 “올리브영 IPO 철회 가능성···CJ 할인 리스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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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올리브영의 기업공개(IPO) 철회 가능성을 언급하며 CJ의 '지주사 할인' 리스크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DS투자증권은 CJ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DS투자증권은 CJ의 핵심 비상장 자회사인 올리브영의 상장 철회 가능성에 주목했다.
DS투자증권은 CJ의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이 6890억원으로 지난해 추정치 대비 159%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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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이익 개선에 올 순이익 159% 쑥
15일 DS투자증권은 CJ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종전과 같은 14만원으로 동일하다.
DS투자증권은 CJ의 핵심 비상장 자회사인 올리브영의 상장 철회 가능성에 주목했다. 100% 자회사 되게 되면 사업 지주회사 형태로의 CJ 주가 프리미엄이 유지될 수 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IPO 철회는 지주회사 특유의 중복 상장 리스크를 줄여준다”며 “최근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 정책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CJ의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CJ제일제당을 필두로 핵심 자회사 대부분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이익의 바닥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올해에도 기존 점포의 내실 강화로 인한 수익성 확대로 4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DS투자증권은 CJ의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이 6890억원으로 지난해 추정치 대비 159%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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