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18일 공동육아 나눔터 1호점 개소…돌봄 부담 해소

배연호 2024. 3. 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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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18일 통합가족센터 1층에 공동육아 나눔터 1호점을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육아 나눔터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육아라는 공통의 목적으로 육아 정보 공유와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돌봄의 부담을 더는 육아 품앗이 공간이다.

공동육아 나눔터 1호점은 108㎡ 넓이에 놀이방,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3∼4가정이 모여 자녀를 함께 돌보며 활동하는 '가족품앗이' 그룹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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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가족센터 1층에 놀이방,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갖춰
태백시 통합가족센터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8일 통합가족센터 1층에 공동육아 나눔터 1호점을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육아 나눔터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육아라는 공통의 목적으로 육아 정보 공유와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돌봄의 부담을 더는 육아 품앗이 공간이다.

공동육아 나눔터 1호점은 108㎡ 넓이에 놀이방,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까지다.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놀이방 이용은 5세 이하까지만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 숲 놀이, 오감 놀이 상시프로그램과 예비 엄마 요가 클래스, 아이 방 꾸미기 컨설팅 등 특화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3∼4가정이 모여 자녀를 함께 돌보며 활동하는 '가족품앗이' 그룹도 모집할 예정이다.

정신애 가족센터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한 명 한 명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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