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과학기술로 인구 위기 극복할 아이디어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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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국가적 당면 과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키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KAIST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인구 문제에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면서 "인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과학기술은 돌파구를 만들어준 원동력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훌륭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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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100만원,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누구나 참여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AIST는 국가적 당면 과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키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KAIST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과학기술의 활용'이다.
초저출산, 초고령화, 인구 감소, 경제성장률 위축, 지방소멸, 병역자원 부족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 전환기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해결 방안을 찾는 게 목표다.
과학기술을 접목해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도 색다른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이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AIST 홈페이지 또는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1인(팀)당 1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기간 내에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아이디어의 구현 가능성, 사회·윤리적 효과, Crazy Day 정신(4C) 부합성, 혁신성, 대중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선발된 상위 5개 팀은 오는 6월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리는 공개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대상 1팀에는 500만 원,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KAIST 총장상이 수여된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인구 문제에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면서 "인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과학기술은 돌파구를 만들어준 원동력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훌륭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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