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임에 10% 급락… "박관호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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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장현국 대표이사 사임 소식에 장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날엔 오전 7.25% 상승하며 7만400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하면서 장중 12.61% 밀리기도 했다.
전날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사회를 통해 장 대표가 사임하고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 측은 박 의장의 대표 선임 건에 대해 "창업주인 그가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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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14분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6500원(10.25%) 하락한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날엔 오전 7.25% 상승하며 7만400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하면서 장중 12.61% 밀리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7일 2.71% 상승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일주일 내리 상승하며 총 44.05% 오른 바 있다.
전날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이사회를 통해 장 대표가 사임하고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 측은 박 의장의 대표 선임 건에 대해 "창업주인 그가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증권가는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지난 12일 출시한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이 양호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한 목표 주가를 7만 원에서 8만 5천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BUY'를 그대로 유지했다.
블록체인 버전으로 출시한 나이트크로우(글로벌)는 현재 양호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3일 20시 기준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애플 매출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서버 대수가 24개에서 51개로 하루 만에 증가했고 이를 감안하면 동시 접속자수도 25만 명은 충분히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NH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NH투자증권 측은 "현재 추세면 미르4의 최고 서버대수 140개도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는 같은 시간 1.53% 오른 39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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