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공일공페이, '쿠폰 모아보기' 기능 추가

유효기간 만료 전 알림도 발송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간편결제·포인트 적립 플랫폼인 공일공(010)페이가 흩어져 있던 모바일 쿠폰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쿠폰 모아보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헥토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공일공페이에서 ‘앨범 자동 스캔’을 누르면 사진첩에 저장된 쿠폰 이미지의 유효기간, 쿠폰명, 사용처, 쿠폰번호 등 정보가 자동 추출돼 공일공페이에 원본 이미지와 함께 저장된다.

쿠폰마다 제각각인 유효기간도 관리해 준다. 공일공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유효기간을 놓쳐 사용하지 못하는 쿠폰이 없도록 쿠폰 만료 7일 전, 3일 전, 당일 등 총 세 차례 앱 푸시 알림을 발송한다.

바코드나 이미지가 없는 쿠폰은 직접 등록해 보관할 수 있다. 쿠폰에 표기된 금액 한도 내에서 분할 사용이 가능한 금액권(잔액관리형) 상품권은 ‘사용 가능 금액’을 직접 입력하는 식으로 관리하면 된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모바일 쿠폰 선물, 중고거래 등이 일상화되면서 쿠폰도 재테크 수단의 하나가 됐다”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 결제, 금융 관련한 새롭고 다양한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두 (yondu@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