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통영 어선사고 수습·구조 현장 점검

김윤구 2024. 3. 15.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경남 통영시를 찾아 최근 발생한 어선 사고 수습·구조 현장을 점검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한다.

강 장관은 통영에서 어선 사고 수습·구조 현장을 점검하고, 실종 선원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어선, 해양경찰 경비함정, 국가어업지도선과 교신하며 수색·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 어선 침몰…구조 나선 해경 (통영=연합뉴스) 14일 오전 4시 12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외국인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 중 10명은 통영해경과 인근 선단선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다. 지난 9일 새벽에도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20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돼 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통영해경이 제공한 동영상 캡처. 2024.3.14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경남 통영시를 찾아 최근 발생한 어선 사고 수습·구조 현장을 점검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한다.

전날 오전 4시 15분쯤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쌍끌이 대형 저인망어선이 침몰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에도 통영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강 장관은 통영에서 어선 사고 수습·구조 현장을 점검하고, 실종 선원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어선, 해양경찰 경비함정, 국가어업지도선과 교신하며 수색·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통영시 제2청사에 마련된 사고 어선 선원 가족 대기실을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정부의 수색·구조 활동도 설명한다.

해수부는 이날부터 20일까지 항구와 포구에 정박한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에 대해 위치발신장치 작동, 구명조끼 착용,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긴급 점검한다.

y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