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소식에 상한가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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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위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친환경 아스콘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SG가 아스콘 생산을 위해 우크라이나 철강회사로부터 제철 공정 중 발생하는 철 찌꺼기인 슬래그를 무상 공급받기로 했다.
한국 정부가 최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해 재건 자금을 지원하기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합의한 만큼 이 자금이 도로복구 사업에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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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G는 이날 오전 10시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35원(29.81%) 오른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SG가 아스콘 생산을 위해 우크라이나 철강회사로부터 제철 공정 중 발생하는 철 찌꺼기인 슬래그를 무상 공급받기로 했다. 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남부 미콜라이우를 비롯해 현지 아스콘 공장 3~4곳을 인수하고,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에코스틸아스콘(제강슬래그아스콘)을 만들어 도로 포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아스콘 매출로 환산하면 총 4조원 규모로, 경부고속도로를 7차례에 걸쳐 포장할 수 있는 규모다. 한국 정부가 최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해 재건 자금을 지원하기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합의한 만큼 이 자금이 도로복구 사업에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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