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민주당, 與총선 후보 발언 비판할 자격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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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5일 국민의힘 총선 후보의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한 데 대해 "자기 내부 문제를 적당히 웃어넘기고 상대방을 집요하게 물어뜯는 것은 '내로남불'은 이재명식 여의도 독재의 밑바탕이 됐다"고 맞받아쳤다.
장동혁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민주당이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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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이재명식 여의도 독재 밑바탕"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5일 국민의힘 총선 후보의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한 데 대해 “자기 내부 문제를 적당히 웃어넘기고 상대방을 집요하게 물어뜯는 것은 ‘내로남불’은 이재명식 여의도 독재의 밑바탕이 됐다”고 맞받아쳤다.
장동혁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민주당이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대장동 씹는 애들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던 인사도 비례 순번을 받았다”며 “국민을 ‘2찍’(기호 2번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찍은 유권자를 비하하는 말)이라 지칭하고 살 만하면 2번을 찍든지 집에서 쉬라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발언 역시 국민 갈라치기 망언이긴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장 총장은 “하나하나가 아직 우리 국민들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얼마 되지 않은 망언들”이라며 “민주당은 이 모든 것을 알고도 공천하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22대 국회에선 이런 여의도 독재를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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