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자가 마련 전 “문짝 보관을 왜…이런 집 살았다”

김희원 기자 2024. 3. 15. 10: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박나래가 과거 부동산 계약에서 경험했던 의외의 특약 조항을 말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허경환과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숙과 함께 ‘별게 다 있는 주택’을 소개했다.

공개된 VCR에서 김숙은 ‘별게 다 있는 주택’을 돌아보며 전세 옵션을 소개했다. 그는 주택 지하 공간에 있는 녹음실과 합주실을 소개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경환은 “의뢰인 분들은 녹음시설이 안 필요하지 않냐”고 했고, 김숙은 “그래서 이 녹음실은 폐쇄를 해야 한다”며 허경환을 당황시켰다.

김숙은 “녹음실 문을 닫아놔야 한다. (의뢰인은) 못 쓴다. 그런데 녹음실에 제습기는 돌려줘야 한다”며 패널들의 야유를 일으켰다. 집을 함께 소개하던 허경환 역시 헛웃음을 짓자, 김숙은 “지하가 습기가 많아서 그런다”며 애써 해명했다.

MBC ‘구해줘! 홈즈’



VCR을 보는 박나래 역시 제습기 특약에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제가 이런 집에 살아 본 적이 있다. 계약서에 특약사항이라고 해서 이야기를 미리 한다. 저는 문짝을 전세 기간동안 보관했다. 애착 문짝인지 뭔지 모르겠는데…”라며 “집주인이 ‘문짝을 버리지 말고 다용도실에 보관해 달라’고 했다”며 문짝을 보관한 사연을 말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단독 주택의 경우 마당 조경을 유지해달라는 특약이 있을 수 있다”고 했고 양세형은 “부동산 계약할 때 잘 모르시는 분이 많다. 특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한편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