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美 실리콘밸리 진출 한국 기관과 AI 투자 논의… “AI 시대 도래”

배동주 기자 2024. 3. 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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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KIC)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에서 제4회 '실리콘밸리 국제금융협의체'(이하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금융협의체는 KIC가 실리콘밸리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관투자자와 미국 벤처캐피털(VC) 등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 사이 소통을 위해 반기마다 여는 회의다.

한편 한국의 유일한 국부펀드인 KIC는 미국 현지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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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KIC) CI.

한국투자공사(KIC)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에서 제4회 ‘실리콘밸리 국제금융협의체’(이하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금융협의체는 KIC가 실리콘밸리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관투자자와 미국 벤처캐피털(VC) 등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 사이 소통을 위해 반기마다 여는 회의다.

이번 제4회 국제금융협의체는 인공지능(AI) 분야 투자전략이란 주제로 열렸다. 33조원을 굴리는 미국 대표 VC 제너럴 캐털리스트도 참여,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쿠엔틴 클라크 제너럴 캐털리스트 매니징 디렉터는 “AI 시대의 도래로 우리 생활 방식은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면서 “기업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AI 분야 6개 유망 스타트업 경영진이 참여해 각사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자산운용사, 기업 벤처캐피털(CVC) 등 국내 금융기관의 투자 전문가도 참석했다.

이경식 KIC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장은 “AI 분야 유망 벤처기업을 만나고, 한국 기관과 함께 투자 기회를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유일한 국부펀드인 KIC는 미국 현지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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