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컷오프' 임태훈 비례후보 재추천…민주당과 줄다리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는 15일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재추천하기로 했다.
이어 "임 전 소장에게 국민후보가 될 수 없는 어떤 결격사유도 발견할 수 없었다"라며 "이의신청 취지를 받아들여 재추천하는 것이 마땅한 책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임 전 소장의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을 위반한 병역 기피라며 부적격 통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는 15일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재추천하기로 했다.
시민사회 심사위원회는 이날 "심사위원 전원회의의 위임을 받은 상임위원회는 임 전 소장 외에 다른 후보를 추천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임 전 소장을 다시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어 "임 전 소장에게 국민후보가 될 수 없는 어떤 결격사유도 발견할 수 없었다"라며 "이의신청 취지를 받아들여 재추천하는 것이 마땅한 책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전 소장에 대한 부적격 결정은 국제 인권 기준과 유엔 권고, 헌법재판소의 대체복무에 대한 판단, 더불어민주연합을 구성한 3개당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그동안 취해온 정책, 그리고 그가 군인권개선을 위해 기여해온 바에 비춰볼 때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임 전 소장의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을 위반한 병역 기피라며 부적격 통보했다. 이후 시민사회 측은 공관위에 이의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번에 재추천한 것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양측 모두 "사생활 존중 부탁"
- [뉴스게임] 장예찬 막말 "청년 입장일 뿐" vs "거의 일베 수준"
- 사이비 교주 체포…강제노동 어린이 251명 구출
- '비단뱀'이 미래 먹거리?…"기존 양식·축산업 대체 방안"
-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 日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5.8 지진…오염수 방류 첫 중단
- 최대 격전지 수원 찾은 김부겸…"정권 폭압적" vs "민주당 실망"
- '소유·경영 분리'의 모범 유한양행···회장직 신설 놓고 내홍
- '8시간 조사' 의협 간부 "오죽하면 기자 통화 내용 물을까"
- '공천 번복' 후폭풍…與 도태우·정우택, 野 정봉주 공천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