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北탄도미사일 사용 증가...확인된 것만 50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6개 지역에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 11형' 50발 정도를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언론이 현지 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와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필차코프 하르키우주 검사장은 러시아가 개전 이후 대략 50차례에 걸쳐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화성 11형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6개 지역에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 11형' 50발 정도를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언론이 현지 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와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필차코프 하르키우주 검사장은 러시아가 개전 이후 대략 50차례에 걸쳐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화성 11형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르키우 지역에도 화성 11호가 한 차례 떨어진 것을 확인했으며 러시아군이 두 차례 더 화성 11호를 사용해 하르키우를 공격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르키우주 검사장은 화성 11호를 낮은 품질의 유도 시스템을 가진 최대 사거리 700㎞의 매우 저급한 품질의 미사일로 평가하면서 화성 11호가 비행 중 폭발한 사례도 다수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올해 1월 초 러시아가 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담소] 간병 휴직까지 내서 '암투병' 아내 돌봤는데...댄스동호회에서 바람난 와이프
- 미래 식량으로 떠오른 비단뱀...“지속 가능한 단백질 공급원 될 것”
- 오타니, 방한 앞두고 아내 최초 공개…'180cm 농구선수'
- "왜 나 피해" 여성 음료에 약물 탄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징역형
- [제보는Y] "골든타임 놓칠라"...의료 공백에 성폭력 피해 증거수집 차질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