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홍콩’ 닝닝·명재현·성한빈·장하오, 스페셜 MC 확정
CJ ENM이 중화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KCON HONG KONG 2024’의 쇼(SHOW) MC를 공개했다.
‘KCON HONG KONG 2024’의 1일차 쇼 진행은 닝닝과 명재현이 맡았다. 닝닝은 데뷔 이후 매 앨범 신드롬을 일으키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로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한다. 4월 컴백을 앞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멤버 명재현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MC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어 그가 보여줄 노련한 진행에 이목이 집중된다.
2 일차 쇼의 MC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성한빈과 장하오가 발탁됐다.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후 지금까지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9관왕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5세대 아이콘이다. K-POP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MC로 활약하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성한빈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하오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글로벌 팬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MC진 외에 다채로운 스페셜 스테이지도 예고되었다. K팝 명곡들을 커버하는 ‘RE-Meeted Stage(리미티드 스테이지)’는 제로베이스원과 보이넥스트도어가 꾸민다. DAY1에는 보이넥스트도어가, DAY2에는 제로베이스원이 차별화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두 보이그룹이 저마다의 색깔로 K팝 명곡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무대를 만드는 드림스테이지 곡이 공개되었다. 드림스테이지는 매해 ‘KCON’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시그니처 콘텐츠로 K-POP을 사랑하고 춤을 사랑하는 이들 대상으로 현장 오디션을 거쳐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단 한번의 특별한 무대를 완성한다. 1일차에는 에스파의 메가 히트곡 ‘넥스트 레벨’ 무대가, 2일차에는 역주행에 성공하며 SNS 상에서 챌린지 열풍을 몰고 온 비비지(VIVIZ)의 ‘매니악(MANIAC)’으로 드림스테이지가 펼쳐져진다.
‘KCON HONG KONG 2024’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홍콩의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에스파, 에이티즈(ATEEZ),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DAY6), 하이라이트(HIGHLIGHT), 제이오원(JO1), 씨스타19(SISTAR19), 템페스트(TEMPEST), 투어스(TWS), 비비지, WayV, 싸이커스(xikers), 최예나(YENA), 제로베이스원 총 14팀이 이름을 올렸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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