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공영운 "경쟁자 한정민·이준석 젊다? 진정한 정치 신상품은 나"

2024. 3.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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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의 변? 경제국가대표…정치를 바꾸겠다
- 1호 공약? 내가 개발한 ‘똑버스’ 활용 교통혁신
- 경제·사회적 연고 많은 화성을 누구보다 잘 알아
- 동탄 독립보다는 특례시 승격해 균형발전 해야
- 한정민·이준석 젊다? 나는 검증된 정치 신상품
- 정봉주 공천취소? 국민 눈높이 맞춘 언행하란 것
- 민주연합 비례후보도 국민 정서에 맞게 정리해야
- 이재명 '2번 찍든지' 발언? 비유적 표현, 설명 필요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3월 15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후보

▷김태현 : 총선핫플 시간입니다. 오늘은 화제의 3파전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 후보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영운 후보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전화로 연결돼 있어요. 후보님, 안녕하세요.
 
▶공영운 : 안녕하세요. 공영운입니다.
 
▷김태현 : 공영운 후보는 보니까 민주당이 9호로 영입한 인재고,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다 이런 굉장히 화려한 이력이 눈에 띄는데요. 정치신인이시니까 먼저 정치에 내가 왜 입문했다 그런 정치 입문 계기부터 좀 듣고 싶습니다.
 
▶공영운 : 저는 우선 이번에 경기 화성을 동탄2신도시 지역에 출마했습니다. 저는 현대자동차에서 임원으로 18년 근무하고 사장으로 퇴직한 대한민국 대표기업의 최고경영자 출신이고요. 경제 국가대표로 제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경제를 살리는 정치인으로 정치를 바꾸겠다 이런 저의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 당에서 보니까 혁신분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계시던데요. 화성을 지역에 전략공천받으신 거잖아요.
 
▶공영운 : 네.
 
▷김태현 : 당에서 화성을로 왜 공영운 위원장을 후보로 보냈다고 생각하십니까?
 
▶공영운 : 여기 화성지역에 제가 근무한 현대자동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연구개발본부가 있습니다. 여기에 1만 3,000명의 연구원이 미래기술을 매일 개발하고 있는 바로 그곳이고요. 그래서 저는 현대차에 있는 18년간 이 지역에 계속 오가면서 이 지역의 산업발전, 그리고 일자리를 커지는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그래서 화성에 제 경제적, 사회적 연고가 많이 있는 그런 상황이었고요. 그래서 당이 저에게 이 지역을 공천할 때 아주 명분에 적합하다. 그러고 이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그러면 화성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있으실 건데요. 화성을을 발전시키고 싶은 1호 공약은 뭡니까?
 
▶공영운 : 우선 여기 동탄2신도시는 만들어진 지가 얼마 안 된, 아주 최근에 만들어진 신도시라서 불편한 점이 많은데요. 그중에 대표적으로 불편한 게 교통입니다.
 
▷김태현 : 교통이요?
 
▶공영운 : 네. 도시 전체는 아주 깔끔하게 잘 조성이 됐는데 제일 불편한 게 내부 교통이 불편합니다. 쉽게 이야기를 해서 내 집에서 역까지 가고, 내 집에서 광역버스 정류장 가는 마지막 2km.
 
▷김태현 : 중요하지요.
 
▶공영운 : 네. 이게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인데요. 우선 택시, 버스 이런 부분이 촘촘하지를 못하고 굉장히 거기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내건 1호 공약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혁신도시를 만들겠다 이렇게 내세웠습니다.
 
▷김태현 : 마이크로 모빌리티 혁신도시요?
 
▶공영운 : 네. 그러니까 마지막 2km의 교통을 확 뚫는. 그런데 그 방법을 굉장히 혁신적으로 뚫는 것을 제가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어떻게요?
 
▶공영운 : 대표적으로 제가 구상하는 것은 수요응답형 버스체계인데요. 기존의 마을버스 같은 경우에는 노선과 시간을 정해놓고 달리지 않습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공영운 : 그런데 이것을 반대로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자기 목적지를 입력을 하면 버스가 그 데이터를 다 취합해서 바로 즉석에서 AI 기술을 이용해서 최적노선을 스스로 산정을 합니다.
 
▷김태현 : 그래요?
 
▶공영운 : 정해놓지 않고요. 그래서 바로 그 자리에서 이용자들에게 데이터를 어느 노선으로 가겠다라는 것을 쏴주고요.
 
▷김태현 : 버스를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는 거네요?
 
▶공영운 :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을 이 지역 내에서 완전히 보급해서 5분 내에 모든 사람이 이 수요응답형 버스를 이용해서 이 도시 내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그렇게 하겠다는 거고요. 사실은 제가 현대자동차에 재직할 때 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김태현 : 그러세요?
 
▶공영운 : 그래서 2020년도에 개발해서 은평신도시하고 세종신도시, 판교에서 시범운영했는데 주민들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다 신도시들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지금 전국의 신도시에 다 보급을 했는데 여기 동탄에서도 시범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18대를 가지고요. 그런데 반응이 좋아서 이것을 대폭 확대해서 5분 내에 모든 사람들이 이용을 하겠다. 그렇게 되면 내 집이 곧 역세권이 됩니다. 그러니까 역에서 2km 떨어진 것을 지금 거의 역까지 가는 데 막 20분, 30분 이렇게 걸리는데 그것을 완전히 뚫어버리면 내 집이 역세권처럼 바로바로 역까지 갈 수 있는 내 집을 역세권으로 이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내가 현대자동차 다닐 때 개발해서 한번 성공시킨 모델이기 때문에 내 지역구에 가져와서 성공시키는 데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 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공영운 : 네.
 
▷김태현 : 일단 후보님, 정책적인 것 질문을 드려볼게요. 지금 보니까 화성시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을 보니까 동탄 분리독립론 이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화성정의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도 그렇고, 공영운 후보와 경쟁하셔야 되는 한정민 후보도 이 얘기를 꺼내고 있던데 공영운 후보는 이걸 어떻게 보십니까?
 
▶공영운 :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 저도 알고 있고요. 저는 화성시가 지금 인구 100만을 넘어서 특례도시 성격 대상이 됩니다.
 
▷김태현 : 100만 넘으면 특례도시지요.
 
▶공영운 : 그렇지요. 그래서 저는 특례도시로 승격을 해서 전체가 균형발전을 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게 더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동탄은 신도시이기는 하지만 동탄 내에서는 일자리가 바로 없고요. 바로 인접지역에 있는 화성지역에 일자리가 더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자리는 화성에 있고, 동탄에서는 시로 들어오고, 생활하러 오는 생활권이거든요. 그래서 일터와 쉼터가 연결되어 있어야지 그걸 따로 떼서 쪼개는 것은 맞지 않다. 그리고 그것은 동탄이 그 자체로만 가지고는 자족도시로 발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화성이라는 전체를 특례시로 발전을 시키고, 일터와 쉼터가 있고, 또 서해안 쪽으로는 좋은 휴양지와 관광지가 있고요. 그 인근에는 먹거리가 풍부한 농촌지역도 광범위하게 있거든요.
 
▷김태현 : 화성이 워낙 넓잖아요.
 
▶공영운 : 그렇지요. 그래서 일터와 쉼터, 먹거리, 휴양지가 전체로 조화롭게 크는 100만 특례도시로 가는 게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구 화성하고 새롭게 개발된 동탄을 쪼개고 분리하는 것보다 인구 100만이 넘을 수 있으니 화성특례시로 더 크게 발전시키는 게 맞다 이게 공영운 후보의 입장이신 것 같고요. 동탄 분리에 찬성하는 한정민 후보의 이야기는 잠시 후에 한정민 후보 출연하면 제가 또 질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후보님, 3파전이에요. 관심이 집중적으로 쏠리고 있는 지역구인데요. 판세는 지금 어떻게 보고 계세요?
 
▶공영운 : 여기는 사실 우리 주민들이 젊은 직장인이 대부분입니다. 맞벌이 부부가 많고요. 그래서 주민들이 굉장히 현명하십니다. 정치적으로 미리 선입견을 갖고 어느 한쪽으로 미리 단정하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고, 또 지역적인 색깔 이런 것도 거의 없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후보자가 어떤 경력을 갖고,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 그러고 어떤 비전을 내놓고 실제 그것을 실천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냐 이런 것을 비교하고 판단하실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후보님, 우리 전통적으로 선거 치를 때 구도 보고 지역도 보고 뭐 이런 것들 있잖아요. 그 구도보다는 화성을은 인물에 집중한다 그런 판단이신 거지요?
 
▶공영운 : 그렇습니다. 인물과 정책에 훨씬 더 잘 집중해서 판단할 그런 주민들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요. 저는 그 부분을 잘 제 장점을 어필을 해서 선택을 받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한정민 후보나 이준석 후보보다는 내가 인물 경쟁력이 높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맞습니까?
 
▶공영운 : 저는 말보다 실력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살아온 이력, 기업에서 제가 쭉 몸담았던 기업을 작은 국내기업에서 글로벌 3위, 또 친환경 미래차에서는 세계 톱클래스로 성장시킨, 그리고 그 여정을 함께한 실제 실적을 가지고 있고, 일을 해 본 사람, 그리고 실제 바꿀 수 있는 사람 이렇게 저를 잘 설명하면 주민들이 저를 선택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태현 : 앞서 공영운 후보도 말씀하셨지만 그 동탄이라는 지역이 전국 유권자 중에서 평균연령이 제일 어린 지역이라고 하잖아요, 나이가 젊은 유권자들이 많은.
 
▶공영운 : 네.
 
▷김태현 : 이준석 후보도 그걸 강조했고, 아마 국민의힘에서 한정민 후보를 공천하는 데에도 그런 부분이 좀 고려가 된 것 같은데요. 상대적으로 공영운 후보는 한정민 후보나 이준석 후보에 비해서 좀 연배가 있으십니다. 유권자들은 다 젊은 유권자들인데요. 그 부분에서 좀 불리한 점은 없으시겠어요?
 
▶공영운 : 제가 정치에 처음 입문을 하는데 제가 진정한 정치 신상품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세요?
 
▶공영운 : 네. 왜냐하면 제가 경제에서 검증된 성과를 갖고 검증된 능력을 가지고 이것을 정치에 반영을 해서 정치를 변화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정치로 바꾸겠다. 이런 측면에서 제가 진정한 정치 신상품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공영운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정치현안 문제 짚어보지요. 어제 민주당에서 정봉주 후보의 공천을 전격적으로 취소했습니다. 그 판단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공영운 : 당에는 공천관리위원회하고 당 지도부라는 공식체계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현명하게 판단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사실관계 잘 분석해서 현명하게 판단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렇게 엄격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한 것은 당 지도부가 낮의 자세로 국민 눈높이에 맞게 언행해야 한다라고 하는 것을 우리 구성원 전부에게 강력하게 요구한 그런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과거 발언뿐만 아니라 선거를 치르다 보면 후보들이 선거운동하는 과정에서도 막 잘못된 발언이나 이런 것들이 나오는 예들이 과거에 있었잖아요. 그러면 지금 뛰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만약에 말실수라든지 막말이 나오면 가차 없이 정리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신 거예요?
 
▶공영운 : 무엇보다도 사람이 실수는 할 수 있지요. 실수는 할 수 있는데 실수를 하면 바로 수정하고, 또 사과할 것 있으면 아주 정직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사과하고 그런 게 선행돼야 되겠지요. 선행돼야 되고요. 국민들이 그걸 납득을 하시면 그건 또 용서할 수 있지만 국민들이 납득을 못 하게 될 경우에는 엄격한 조치가 불가피한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선정하는 것 가지고 시끌시끌합니다. 시민사회 쪽에서 연대 파기 가능성을 제기했는데요. 결국 후보 두 명은 낙마를 했고, 그리고 임태훈 후보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컷오프를 시켰고, 시민사회에서는 반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정리해야 된다고 보세요?
 
▶공영운 : 당내에서 비례정당 관련해서는 별도의 기구가 있고요. 서로 협의를 하고, 또 당에서 그쪽에다가 많이 맡고 놓고 있는 상태라. 사실은 저는 지역을 뛰는 입장에서 그 부분은 세세하게 잘, 정확하게는 제가 지금 파악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이 비례정당 부분도 국민들의 전반적인 정서와 눈높이 이런 부분에 잘 맞게 현명하게 정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어떻게 국민의 시각에서 이 문제를 정리하냐 그것이 기준이 돼야 한다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예를 들어서 반미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 분들,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이 있는 분들. 그런 후보들을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후보 입장에서는 좀 부담스럽다 이런 입장이신 거예요?
 
▶공영운 : 정확한 사실관계가 중요하겠지요. 어떤 맥락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냐라고 하는 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고요. 예전에 복역한 경력이 있었다고 하는 것도 사실 옛날 1980년도에 민주화운동을 했던 분들의 죄명이 국가보안법이었던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 해당되는 건지, 그와 또 다른 케이스에 해당되는 건지 이런 정확한 사실관계가 잘 구별돼야 하고요. 그렇게 해서 조치가 취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가 세종 찾아가서 유권자들과 여러 대화를 나눴는데요. 그중에서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살 만하다 싶으면 2번을 찍든지 집에서 쉬어라. 집에서 쉬는 것도 2번을 찍는 것과 같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얼마 전에 2찍 발언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가 사과한 적이 있어서요. 어제 2번을 찍든지 집에서 쉬어라 이 발언을 가지고 국민의힘 쪽에서는 국민을 갈라치기 하냐 이러면서 강하게 비난을 했거든요. 이 발언은 어떻게 보세요?
 
▶공영운 : 아무래도 연설을 하다 보면 비유적으로 말씀을 하시는 경우도 좀 있고, 그게 그런 단어 선택이나 이런 것 때문에 공격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그 취지가 국민들을 갈라칠 그런 의도를 가지고 했던 그런 말씀은 아니라고 저는 보는데요. 어쨌든 잘 설명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본래의 본인의 취지가.
 
▷김태현 : 이재명 대표의 취지를 다시 한번 설명할 필요가 있다?
 
▶공영운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후보인 공영운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영운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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