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건설투자 보강 방안 마련해 고용 하방 위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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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마련·추진하는 등 고용 하방위험 요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15일 오전 열린 제15차 일자리전담반(TF) 회의에서 "전반적인 고용 상황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취업준비 청년,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을 원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여전히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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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용 개선세 지속할 것”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마련·추진하는 등 고용 하방위험 요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15일 오전 열린 제15차 일자리전담반(TF) 회의에서 “전반적인 고용 상황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취업준비 청년,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을 원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여전히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고용동향은 경제활동참가율(63.6%)과 15~64세 고용률(68.7%)이 모두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개선 흐름을 보였다.
김 차관은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경제활동참가와 고용이 함께 증가하는 모습”이라며 “취업자수도 2개월 연속 3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계절조정취업자 수도 3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감소세를 지속하던 제조업은 수출 회복에 힘입어 작년 12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서비스업도 청년층이 선호하는 정보통신업(+8.0만명)·,전문과학기술업(+7.8만명)을 중심으로 2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잡힌 회복과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용 개선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환경 개선, 교육격차 해소 등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해 관계 부처와 함께 분야별 추진 과제를 구체화해 4월 중 발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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