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취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웨이항공이 25일부터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취항을 통해 중국 대륙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규 취항하는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외에도 기존에 운항하던 △인천-선양 △인천-지난 △인천-원저우 △인천-우한 △대구-연길 노선을 연내 복항해 증가하는 중국 여객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선양·지난·우한 등 연내 복항
"中 수요 증가…노선 다각화 총력"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취항을 통해 중국 대륙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 상용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 29일까지는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후 11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2시 15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역시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후 10시 인천을 출발해 2시간 뒤 현지시각 오후 11시 베이징에 도착한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베이징시 다싱구에 위치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은 2019년 오픈 후 매년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큰 규모를 자랑하며, 기존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대체할 신공항으로 떠오르며 전세계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특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여객 수는 지난해 기준 13만7000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그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천-다싱 노선은 현재 중국 항공사만 취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칭다오 △인천-하이커우 △인천-산야 △청주-연길 △대구-장자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신규 취항하는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외에도 기존에 운항하던 △인천-선양 △인천-지난 △인천-원저우 △인천-우한 △대구-연길 노선을 연내 복항해 증가하는 중국 여객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선을 복항하는 것은 물론 신규 취항으로 노선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다”며 “합리적인 서비스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물의 여왕 김지원, 재벌가 패션에 눈 호강[누구템]
- '3만원에 기차여행· 한우 식사까지'…'갓성비'로 남원을 누리다[여행]
- 20대 동거녀 살해·암매장…장교 출신의 치밀한 '알리바이'[그해 오늘]
- “5명이 가슴 만져대면, 女환자 도망갈 것” 유명 성형의사 글 논란
- 류준열, 한소희와 열애설?…"하와이 체류 맞지만 대응 NO"
- '물가잡이' 다급한 정부…대형마트에 "이번주까지 과일·채소 가격표 낮춰야"
- "평당 공사비 1300만원"…수억 추가분담금에 조합 시름
-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얼굴 부은 이유는…"
- 처음본 여성 성폭행하려다 남친 영구장애 만들고 "징역 50년 과해"
- 전 연인에 “사생활 폭로” 협박한 BJ, 2심서 징역 5년 구형…피해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