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2% 전망…"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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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한 2.0%를 기록할 것이라는 경제단체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발간한 '경제동향과 전망: 2024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세계 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내수는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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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한 2.0%를 기록할 것이라는 경제단체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발간한 '경제동향과 전망: 2024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세계 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내수는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와 정책지원 여력 약화는 경기 회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민간 부채 리스크에 대한 원활한 대처 여부가 올해 성장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부진이 장기화한다면 2.0%의 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 소비는 성장률이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사진=BCT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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