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월 '제조업 생산·수출'↑…'소비·설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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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중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증가한 반면 소비와 설비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월중 광주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 증가했다.
1월중 광주 기계류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0%, 전남도 4.1%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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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월중 광주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 증가했다.
업종별로 △자동차·트레일러(21.7%) △고무·플라스틱(22.3%) 등은 늘었다.
전남 제조업 생산은 1차금속(5.8%) △화학제품(2.8%) 등이 늘면서 지난해보다 3.6%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14.6% 감소했다. 백화점은 지난해 12월 3.5% 증가했으나 올해 1월 16.5% 감소로 돌아섰고 대형마트도 전월 증가(5.8%)애서 1월 감소(-12.2%)로 전환됐다.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는 14.9% 감소했다.
1월중 광주 기계류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0%, 전남도 4.1% 각각 감소했다.
건축착공면적은 2171.2% 급증했으나 건축허가면적은 61.1% 감소했다. 미분양 아파트는 860가구로 전월(596가구)대비 44.3% 증가해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남 건축착공면적은 지난해보다 176.9% 증가했고 건축허가면적은 37.5% 증가했다. 미분양 아파트는 3625가구로 전월(3618가구)에 비해 증가했다.
1월중 수출은 광주는 △전자전기(-14.3%) 등은 줄었으나 △자동차 등 기계류(18.4%)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증가했다. 전남은 철강금속(-5.5%)등이 줄었으나 △선박 등 기계류(336.9%) △화학제품(17.7%)이 늘면서 지난해보다 26.0% 증가했다.
물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2월중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는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이 오르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4%, 3.5% 상승하며 전월(3.1%, 3.1%)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1월중 취업자 수는 광주는 7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3000명 늘어나면서 전월(1만8000명)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실업률은 3.7%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은 9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명 감소했고 전월(-2000명)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됐다. 실업률은 4.0%로 0.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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