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3년 연속' 수소기업 육성 국비지원 확정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4. 3. 15.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병화 김해시 전략산업과장은 "3년 연속 산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해 좀 더 많은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소기업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너머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선정, 국비 4.5억 원 확보
"수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수소전문기업 육성 박차"
김해시청 제공


경남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산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수소 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평가 등 기술 지원 △컨설팅 등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김해시는 관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의 협약을 통해 매년 시비 1억 원을 투입 2022년부터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 7.5억 원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경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비를 투자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등 관내 지역 수소산업 육성 및 수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경남도 내 최종 선정된 예비수소전문기업 12곳 중 2022년도 사업에는 김해시 업체 5곳이, 2023년도 사업에는 6곳이 관내 업체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절반 정도를 김해시가 지원받았다.

전병화 김해시 전략산업과장은 "3년 연속 산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해 좀 더 많은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수소기업이 예비수소전문기업을 너머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