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LG화학과 美 리사이클링 시장 공략 맞손

윤예원 기자 2024. 3. 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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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LG화학과 폐자원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려아연은 지난 14일 LG화학과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2022년 페달포인트홀딩스를 통해 미국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홀딩스를 인수해 현지에서 생산된 중간재를 활용한 친환경 동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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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LG화학과 폐자원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려아연과 LG화학이 자원순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근(왼쪽) 고려아연 기획본부 본부장과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려아연 제공

이를 위해 고려아연은 지난 14일 LG화학과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미국 리사이클링(재활용)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처리 기술과 LG화학이 보유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품질 고도화 등 기술 협력에 나선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2022년 페달포인트홀딩스를 통해 미국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홀딩스를 인수해 현지에서 생산된 중간재를 활용한 친환경 동을 생산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폐자동차, 폐배터리, 폐태양광 등의 매립 폐자원들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사업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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