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 이지혜, 인생 첫 퍼스트 클래스 “이러면 안될 것 같아”
이지혜가 생애 첫 퍼스트 클래스를 체험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인생 최초 퍼스트 클래스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두바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퍼스트 클래스로 타게 됐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공항에서 리무진이 오는 서비스도 퍼스트 클래스에 포함되어 있다. 너무 떨리니까 방정 맞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후 리무진 리뷰부터 퍼스트 클래스 내 샤워 체험까지 다양한 리뷰를 전하던 이지혜는 “순간 초심 잃기 좋다.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비행기에 탑승한 이지혜는 “대박 미쳤어요”라며 각자 자리에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어메니티와 섬세한 스낵들, 개인바까지 보여줬다. 또 넓은 화장실과 샤워실, 유기농 화장품, 럭셔리 브랜드 향수 등을 모두 공개했다.
이지혜는 “결혼 후 가족 없는 첫 해외여행인데 아이들이 보고 싶다. 너무 외롭고 혼자만 누리는 것 같아 이러면 안될 것 같다”라며 영락없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지혜는 집으로 돌아온 후 “여행을 갔는데 화가 없어지더라. 내가 화가 없는 사람이더라”라고 했고 문재완은 “나도 아내가 없으니까 슬프다. 슬픈 건 맞는데 아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떨어져 살자. 잘됐다. 오빠도 그렇게 생각해서”라고 했고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가 필요하긴 하더라”라고 서둘러 수습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아니다. 나는 오빠랑 안 사는 게 괜찮은 것 같다”면서도 문재완에게 목도리를 해줘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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