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널디 ‘봄여름 신상 컬렉션’ 공개...세븐틴 디에잇 룩북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의 스트릿패션 브랜드 ‘널디’는 2024봄여름(SS) 신규 컬렉션을 자사몰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온라인 세상을 뜻하는 뉴미디어와 널디의 세상을 뜻하는 널디 미디어를 아우르는 ‘N미디어’라는 콘셉트다. 최근 주목받는 패션 트렌드를 ‘솔라 펑크’와 ‘사이버 펑크’ 두 가지 무드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솔라 펑크는 발레코어, 블록코어, 프레피룩 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봄여름시즌에 어울리는 밝고 몽환적인 색상에 리본, 셔링, 랩 등 디테일을 추가했다.
대표 제품인 ‘리본 타이 윈드브레이커’는 아웃도어 소재에 절개와 리본 디테일을 접목시켜 러블리하면서도 힙한 발레코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이버 펑크는 아웃도어를 일상복에 매치한 고프코어와 빈티지한 그런지 트렌드를 상징하는 다크톤, 오버사이즈, 메탈릭 디테일 등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글로시 트랙 셋업’은 광택감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트랙 수트에 널디 시그니처 2라인을 추가해 시크한 룩으로 완성했다. ‘NY 데님 바이커 세트’는 워싱 데님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상과 함께 널디 브랜드 뮤즈로 활약하는 그룹 세븐틴 ‘디에잇’ 신규 룩북도 공개했다.
에이피알은 디에잇의 다채로운 매력을 앞세워 널디 고유의 개성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24SS 시즌 세븐틴 디에잇과 함께 색다른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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