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00… 코스피 ‘1일천하’

<네이버페이증권 캡처>

코스피 2700선이 하루만에 무너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24포인트(1.07%) 내린 2698.68를 기록하고 있다. 종가로 2700을 넘어선지 하루 만에 개미투자자의 기대감을 무너뜨린 것이다.

전일 코스피는 2718.76에 장을 마쳤다. 종가를 기준으로 코스피가 27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4월 22일(2704.71)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320억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01억원, 274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역시 장초반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8포인트(0.70%) 하락한 881.34다. 코스닥은 14일부터 이틀 째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