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시민들 발 묶였다…지하철 3호선 '원흥~원당역' 단전에 혼잡

정혜윤 기자 2024. 3. 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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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산선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해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전기공급은 다시 시작됐지만 정상 운행 가능 여부는 아직 판단 중이다.

코레일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3분경 지하철 3호선 일산선 원흥~원당역간 하행선(대화역방면) 전기공급장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일산선 정발산~구파발역간 상선 1개선으로 상하행 열차가 운행하고 있어 지연 운행 중"이라며 "긴급복구반이 출동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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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15일 오전 수도권 지하철 3호선 경기 고양 원당역에서 원흥역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 대화역에서 구파발역 간 상ㆍ하행선 열차가 중단된 가운데 서울 3호선 경복궁 역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3.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15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산선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해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전기공급은 다시 시작됐지만 정상 운행 가능 여부는 아직 판단 중이다.

코레일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3분경 지하철 3호선 일산선 원흥~원당역간 하행선(대화역방면) 전기공급장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일산선 정발산~구파발역간 상선 1개선으로 상하행 열차가 운행하고 있어 지연 운행 중"이라며 "긴급복구반이 출동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잠정적으로 "변전소에서 전차선로로 이어지는 전선이 눌리는 압착이 되면서 쇼트(합선)가 발생해 단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원인을 파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 가능 여부는 판단 중"이라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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