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영등포갑 출마 선언…"보수 마음 대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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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서울 영등포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15일 영등포역에서 출마를 선언하며 "보수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영등포갑에서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을 직접 저격했다.
이어 "보수 정당 지지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며 "보수의 대변인 허은아가 보수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해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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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색 강한 김영주, 쉽게 바뀌겠나"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서울 영등포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15일 영등포역에서 출마를 선언하며 "보수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수석대변인은 정책 공약으로 △교육 △청년 주거와 일자리 △문화예술 메카 조성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도시경쟁력 제고 및 공교육 투자를 확대하는 '영등포런(learn)', 지역 평균연령 42.2세라는 점을 고려해 공공주택과 상업·문화·휴식·녹지공간·업무시설이 갖춰진 일자리 확충, 문래동 예술촌을 중심으로 서울 서남부권 문화예술 메카 조성 등을 강조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영등포갑에서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을 직접 저격했다. 그는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정권 연장과 이재명 대통령을 외치고 20년간 민주당에 몸담으면서 4선에, 노동부 장관, 국회 부의장까지 꽃길만 걸었던 분"이라며 "이처럼 민주당 색이 강한 분이 단지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고 쉽게 바뀌겠느냐"고 꼬집었다.
특히 "이번 영등포갑 선거는 누가 이겨도 민주당의 승리가 되는 것"이라며 "누가 이겨도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려던 사람의 승리며, 문재인 정권을 연장하려던 사람의 승리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 정당 지지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며 "보수의 대변인 허은아가 보수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해 나왔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26일 영등포구청장 출신 채현일 후보를 영등포갑에 전략공천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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