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의 작은 파리’ 인기

KBS 2024. 3. 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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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메콩강에 자리한 코픽섬.

일명 다이아몬드 아일랜드로 불리는 섬으로, 프놈펜 시청과 대사관, 고급 콘도미니엄 등이 위치해 있는 계획도시입니다.

이곳에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을 본딴 최고급 개발단지인 '엘리제'빌딩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헹/상가 사업가 : "엘리제는 프랑스에서 매우 유명하죠. 우리 캄보디아에 이런 건물이 있다는 것은 자부심의 원천입니다."]

도시 개발자들은 캄보디아에서 교육 수준이 높고, 디지털화된 젊은 층일수록 서구적 라이프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강조합니다.

[티에리/빌딩 개발업체 관계자 : "젊은 층은 프랑스 제품과 프랑스 건축을 좋아합니다. 영감은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에서 나오죠."]

잘 손질된 산책로와 카페, 호화로운 쇼핑몰을 자랑하는 이 '작은 파리'는 많은 인구가 사는 도시의 분주함과 소음에서 멀리 떨어진 세련된 거주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지난 20년간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 가운데 하나인데요,

고급 거주지를 개척하려는 발돋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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