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문화재 발굴 현장서 폭발물 발견…군용 박격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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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15일 경찰과 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고등학교 앞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발견된 폭발물은 군용 포탄인 미제 81mm 박격포로 확인됐다.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관계자는 "회수한 폭발물은 불발유기탄 전용 보관 탄약고에 보관한 후 다음주 폭발물처리장에서 기폭하는 등이 형태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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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15일 경찰과 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고등학교 앞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발견된 폭발물은 군용 포탄인 미제 81mm 박격포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부식 정도를 비춰볼 때 6.25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발물이 발견된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안전 조치하고 공사 관련 작업자를 대피시켰다.
또 영천 소재 육군 제2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이 폭탄물을 해체, 수거할 수 있도록 인계했다.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관계자는 "회수한 폭발물은 불발유기탄 전용 보관 탄약고에 보관한 후 다음주 폭발물처리장에서 기폭하는 등이 형태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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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정진원 수습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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