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커플 반대합니다” 한소희-류준열 열애설에 분노한 팬들[스경X이슈]

이선명 기자 2024. 3.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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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류준열 하와이 목격담이 열애설로 번지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한소희·류준열의 하와이 목격담은 열애설로 번지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팬들은 소속사가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자 이들의 열애를 비판하는 여론이 뒤를 이었다.

한소희·류준열의 하와이 목격담은 일본의 인플루언서로부터 시작됐다. 약 4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이 인플루언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하와이를 갔고 우리들이 있던 작은 풀 옆 베드 옆에서 한국의 탑 여배우와 탑 남배우가 꽁냥거리고 있어 슈퍼가십거리가 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이 인플루언서는 배우들의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류준열의 출연작 ‘응답하라1988’과 한소희의 출연작 ‘알고 있지만’ 등의 태그를 덧붙였다.

자신의 게시글이 기사화로 이어지자 이 인플루언서는 “어제 업로드한 게시물이 한국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아 당황하고 있다”면서도 “(이들을)찍은 사진은 너무 대단해서 공개할 수가 없다”고 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목격담은 열애설로까지 번졌다. 다만 양측 소속사는 15일 이들의 하와이 체류는 인정하면서도 열애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는 태도를 보였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 또한 “한소희가 데뷔 후 첫 개인 휴가를 떠났다”면서 “오랜 친구들과 하와이로 떠났다. 나머지는 사생활이라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양 측 소속사가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을 이유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자, 이들의 열애설을 반대하는 여론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반대 여론과 함께 류준열에 대한 집중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했다는 추측과 함께 그를 향한 비난 여론이 잇따랐다.

이뿐 아니라 양 측 소속사 모두 열애설과 관련해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않자 이를 지적하는 팬들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이는 한소희가 일부 여초 팬들 사이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약 6년간의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배우 혜리와 결별을 인정했다.

한소희는 지난해 11월 류준열의 사진 개인전을 방문한 인증샷을 올리면서 친분을 과시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웹툰을 원작으로하는 드라마 ‘현혹’에 출연한다는 소식도 알려지면서 이들의 친분이 ‘남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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