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40편 제작지원…36억원 투입

양새롬 기자 2024. 3.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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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총 36억원을 투입해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40편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중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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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로고(방통위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총 36억원을 투입해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40편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중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 취지에 따라 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성 등 다양한 소재 및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안을 담은 프로그램들과 지자체·지역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제작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또 지역 방송사 간 공동제작뿐만 아니라 해외 방송사와의 국제 공동제작을 통해 프로그램 품질을 제고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들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영관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은 "지역방송이 해외공동제작, 지역협업 프로그램 제작 등 협업 강화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이 자생적 생존 기반을 갖춰 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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