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SXSW서 219억 원 수출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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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24에서 수출 상담액 1661만 달러(한화 약 21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현지에서 다양한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소개했다.
콘진원은 향후 게임스컴 한국공동관 참가,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신기술융합 K-콘텐츠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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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24에서 수출 상담액 1661만 달러(한화 약 21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콘텐츠축제인 SXSW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행사로 103개국 20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 콘진원은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현지에서 다양한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소개했다.
콘진원에 따르면 한국공동관을 통해 총 19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하이브, 아리아스튜디오, 뉴토, 그램퍼스, 벤타브이알 등 총 10개 기업이 특화된 부스를 구성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이브는 AR과 XR 기술을 활용한 BTS 콘서트 영상 외에도 독자적인 AI 더빙 기술로 BTS의 목소리를 현지 언어로 자동 더빙하는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아리아스튜디오는 AI 기반 버추얼 캐릭터 '우시아(URSIA)'를, 벤타브이알은 전 세계 K-팝 팬들을 위한 3D VR 콘텐츠 앱 '벤타엑스'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아리아스튜디오와 인도네시아 AI 스타트업 간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현장에서 총 3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11일에는 전시장 내에서 열린 공식 컨퍼런스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한국엔터테인먼트의 르네상스를 열다'를 주제로 스튜디오메타케이, 이모션웨이브, 브러쉬씨어터, 아리아스튜디오 4개 기업의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뉴토의 최주용 대표는 "이번 SXSW 2024 참가를 통해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큰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며 "정부와 콘진원의 지원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진출이 가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K-콘텐츠가 신기술과 만나 미래 콘텐츠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며 "국내 우수한 콘텐츠 기업이 AI 등 기술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향후 게임스컴 한국공동관 참가,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신기술융합 K-콘텐츠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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