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에 “매일 하는 쇼는 셀카찍는 것뿐”…공천취소 비판

이현수 2024. 3. 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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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매일 하는 쇼는 셀카찍는 일 뿐"이라며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슨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라며 "중요 국가정책 발표는 하나도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과거 '5·18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대구 중·남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홍 시장은 한 위원장을 겨냥해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뿐이니 그래가지고 선거 되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하는 정당이 돼 버렸는데 우리가 투표할 맛 나겠나"라며 "또 가처분 파동 일어나겠네"라고 언급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태우 후보자에 대한 공천 취소에 반대 의사를 표한 바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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