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교 선정…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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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공모로 올해의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교류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수용하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올해의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 교육 교류, 이주 배경 학생(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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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
경북교육청이 공모로 올해의 국제교류 운영학교 116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교류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수용하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초중고 130여 개 학교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지난해보다 24교가 늘어난 116교(초등학교 11교, 중학교 37교, 고등학교 68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의 여건, 운영계획 등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한 직업계고 8교 중 7교가 공모에 참여해 모두 선정됐다.
학교의 국제교류는 온라인 교류, 방문·초청 교류, 블렌디드교류(온라인+방문·초청) 등 3개 유형 중 학교의 특색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올해의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 교육 교류, 이주 배경 학생(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해외 3개국의 한국교육원(로스앤젤레스, 호찌민시, 독일)과 연계해 각국의 교육기관과 국제교류망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 및 교원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는 사상 가장 많은 학교가 국제교류를 하게 됐다. 학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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