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월 수출, 작년 동월보다 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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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화됐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2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한 11억7200만 달러, 수입은 17.1% 감소한 10억4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부산의 수출은 지난해 12월 -0.9%, 올 1월 -9.7% 이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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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증가세
무역수지 2개월 만에 흑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달 부산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화됐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2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한 11억7200만 달러, 수입은 17.1% 감소한 10억4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부산의 수출은 지난해 12월 -0.9%, 올 1월 -9.7% 이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 무역수지는 1억3000만 달러 흑자를 내 2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의 경우 철강제품(-11.3%), 선박(-3.8%), 승용자동차(-3.6%), 자동차부품(-3.3%), 전기·전자제품(-1%) 등은 감소한 반면 화공품(23.4%), 기계류와 정밀기기(4.2%) 등이 증가해 수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수출의 경우 미국(13.7%), EU(6.8%) 등은 증가했지만 중남미(-21.4%), 동남아(-8.9%), 일본(-4.9%), 중국(-2.6%) 등은 감소했다.
수입에서는 소비재(-19.2%), 자본재(-16.4%), 원자재(-16.2%)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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