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경로당 찾아 통합건강관리 등

[안산=뉴시스] 안산 단원보건소가 지역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02024.03.15.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 방문보건팀, 건강증진팀, 의약관리팀, 감염병관리팀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함께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단원보건소는 13일 ‘고잔4차 푸르지오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경로당 2곳을 순회한다.

경로당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검사(혈압, 혈당 등) 및 건강상담 ▲구강검진 및 진료(스케일링 등) ▲맞춤형 영양교육 ▲치매 검진 및 예방교육 ▲응급처치교육 ▲이동식 결핵검진 등을 진행한다.

◇월피예술도서관, 유아·어린이 창작독서 강좌

경기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이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 연령별로 ‘창작 독서’ 강좌를 운영한다.

창작 독서는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과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예술 활동을 통합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하는 즐거움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의 성장과 예술적 감각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뜰리에 월피'를 진행한다. 세밀 관찰법 등 미술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발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상상놀이터'를 운영한다. 그림책 '북극곰 코다 첫 번째 이야기'를 활용해 음악과 율동, 대본 읽기 등 연극적 요소를 접목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은 '자연과 함께하는 그림책 논술'에 참여할 수 있다. 자연과 관계된 6가지 책과 각 주제에 맞는 독후활동으로 식물과 환경, 지구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4월 2일부터 월피예술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수강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369-17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록어린이도서관 "아이와 함께 책으로 소통하세요"

경기 안산상록어린이도서관이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 오감발달 책놀이와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상록어린이도서관은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 데 이어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 아이에게는 책과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연령에 따라 12~18개월, 19~24개월로 나누어 각 10팀씩 모집한다. 각 팀당 8회 수업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4월 18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김은정 e움 심리상담연구소 대표의 부모교육 ‘MBTI 부모-자녀 의사소통법’ 강의가 준비됐다. 강의에서는 MBTI 성격유형으로 보는 부모자녀 의사소통 방법을 소개하고, 그림책을 통한 힐링의 시간도 마련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상록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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