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한소희, 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 “체류는 맞다”… 열애설엔 ‘무대응’

김희원 기자 2024. 3. 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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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왼). 류준열(오). 각 SNS 게시물 캡처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 모두 ‘사생활’이라며 확인을 거부했다. 이들이 하와이에 머문 것은 인정했지만, ‘개인여행’이라고만 설명했다.

15일 한 온라인 매체는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한 팬이 “호텔 풀 옆자리에 한국의 톱 배우들이 놀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 출연작 ‘응답하라 1988’과 한소희 출연작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했다고 한다.

이에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친한 친구들과 데뷔 후 처음으로 휴가를 하와이로 간 건 맞다. 다만 개인 여행으로 간 거라 사생활에 대한 입장은 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류준열, 한소희는 웹툰 ‘현혹’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혹’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삼으며, 두 사람은 “출연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류준열과 한소희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 23년 11월 한소희는 개인 SNS 계정에 류준열 사진전에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 일상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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