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돌풍’에…창당 8일 만에 당원 10만명 넘어

2024. 3. 15.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두 자릿수를 넘긴 조국혁신당이 창당 8일 만에 당원 10만명을 넘어섰다.

조국혁신당은 15일 "14일 오후 11시쯤 조국혁신당에 가입한 신규당원이 10만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교수 120명이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고, 14일에는 문화예술인 문성근(배우), 류근(시인) 등이 포함됨 788명이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두 자릿수를 넘긴 조국혁신당이 창당 8일 만에 당원 10만명을 넘어섰다.

조국혁신당은 15일 “14일 오후 11시쯤 조국혁신당에 가입한 신규당원이 10만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조국 혁신당은 “조국혁신당의 조직은 빠르게 정비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국민들이 보시기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차후에는 IT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위해 종이 입당을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조국혁신당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교수 120명이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고, 14일에는 문화예술인 문성근(배우), 류근(시인) 등이 포함됨 788명이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위해 14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참여선거인단을 모집한다.

비례때표 후보는 총 20명을 선정하고, 17~18일 양일 간 당원 및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18일 오후 9시 최종순위 결과를 공개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5일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두 자릿수 지지율에 대해 “이 정도로 빠른 속도로 뜨겁게 지지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 이유는 윤석열 정권 2년간 국민 여러분께서 정권의 무책임함, 무도함, 울분이 켜켜이 쌓여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정치세력이 없었다고 판단하고 저와 조국혁신당이 나서서 단호하고 과감하게 주장하다 보니 공감해 주신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