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일자리 못 찾은 청년 많아…4월 정책 과제발표”

황현규 2024. 3.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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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담긴 '사회 이동성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다음 달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 차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환경 개선, 교육격차 해소 등 주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면서 "관계 부처와 함께 분야별 추진 과제를 구체화해 4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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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담긴 ‘사회 이동성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다음 달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일자리 TF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환경 개선, 교육격차 해소 등 주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면서 “관계 부처와 함께 분야별 추진 과제를 구체화해 4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고용 상황 개선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취업 준비 청년,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을 원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지역투자 활성화를 비롯한 건설투자 보강 방안을 마련·추진하는 등 고용 하방 위험 요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내수·수출의 균형 잡힌 회복과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용 개선세가 지속·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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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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