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용인시에 전기차 충전소 개소…미래 고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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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를 준비하고 있는 경기 용인시에 모빌리티 핵심 인프라인 전기차 충전소를 선보인다.
워터 용인 AK&기흥이 자리한 용인시 기흥구는 '베드타운'이라는 평가받는 경기도 일부 지역과 달리 양질의 일자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교통·주거 등 생활 인프라가 급속도로 개선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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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인터페이스 선보여
워터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대형 쇼핑몰인 AK플라자 지하 2층에 ‘워터 용인 AK&기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워터 용인 AK&기흥에는 초고속 충전기 6기(200kW 양팔형 3대)와 완속 충전기 7기(7kW) 등 총 13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완속 충전시설이 갖춰진다.
전기차 충전소가 입점한 ‘AK플라자 기흥점’은 지역 특색에 맞춘 근린형 쇼핑몰이다. 인근 거주민에게 특화된 식음료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주로 입점시키고 있어 35~44세 연령대가 회원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워터 용인 AK&기흥이 자리한 용인시 기흥구는 ‘베드타운’이라는 평가받는 경기도 일부 지역과 달리 양질의 일자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교통·주거 등 생활 인프라가 급속도로 개선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 경기 용인시 일대는 지난해 3월 반도체·미래차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15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정부는 이 지역에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워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용인시 평균 연령은 42.5세로 전기차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인 30~40대와 중첩된다”며 “아직 국내 전기차 시장은 누적 보급률이 2%인 초기 단계로, 워터는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워터의 급속 충전 인프라를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가 2022년 11월 론칭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이다. 드라이브스루 충전소, 목재 캐노피, 3초 만에 충전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오토차지’ 서비스 등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 차별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이용자 경험(UX)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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