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국민연금 조원태 대한항공 이사 재선임 '반대'에 급락[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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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180640)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하기로 했다는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제4차 위원회를 열고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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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진칼(180640)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하기로 했다는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13.68% 하락한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1.12% 하락 중이다.
앞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제4차 위원회를 열고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했다.
국민연금은 반대 이유에 대해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의무가 소홀하고,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춰 과다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주식 7.61%(지난해 말 기준)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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