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스쿨 오브 락' 깜짝 등장 "소원 이뤘다"

장민수 기자 2024. 3. 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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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윤도현이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커튼콜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4일 '스쿨 오브 락'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늘 밤, 한국 최고의 락스타이자 살아있는 록의 전설! 시크릿 게스트가 '스쿨 오브 락' 무대에 찾아옵니다"라며 커튼콜 게스트 출연 소식을 알렸다.

윤도현 역시 "웨스트엔드에서 공연을 처음 봤을 때, 무대 위에 뛰어 들어가고 싶었는데, 오늘 그 소원을 이뤘다. 스쿨 오브 락 밴드와 함께한 커튼콜이 너무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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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커튼콜 스페셜 게스트 출연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YB 윤도현이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커튼콜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4일 '스쿨 오브 락'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늘 밤, 한국 최고의 락스타이자 살아있는 록의 전설! 시크릿 게스트가 '스쿨 오브 락' 무대에 찾아옵니다"라며 커튼콜 게스트 출연 소식을 알렸다.

그 주인공은 윤도현이었다. '스쿨 오브 락' 밴드 멤버들과 함께 마지막 앵콜을 겸한 커튼콜 넘버인 'Stick it to the Man(권력자에 맞서라)'을 함께 열창했다.

윤도현은 지난 2013년 '스쿨 오브 락' 작곡가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유다 역을 맡은 인연이 있다.

제작사 에스앤코 측은 "윤도현은 '스쿨 오브 락'을 관람한 뒤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스쿨 오브 락 밴드'를 응원을 보내기 위해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윤도현 역시 "웨스트엔드에서 공연을 처음 봤을 때, 무대 위에 뛰어 들어가고 싶었는데, 오늘 그 소원을 이뤘다. 스쿨 오브 락 밴드와 함께한 커튼콜이 너무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스쿨 오브 락'은 밴드에서 쫓겨난 기타리스트 듀이가 교사인 친구를 사칭, 한 사립학교에 교사로 취직하고 학생들과 밴드를 결성해 경연대회에 출전하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4년 개봉한 잭 블랙 주연의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한다. 2015년 뉴욕에서 초연됐으며, 2019년 월드투어로 한국에서 첫선을 보였다. 

밴드를 소재로 하는 만큼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깜짝 만남이 성사되기도 했다. 2016년 브로드웨이에서 스티비 닉스, 2017년 웨스트 엔드에서는 세계적인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이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아레나에서 마리아 역으로 출연했던 멜라니 C가 커튼콜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이번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후 4월 2일부터 14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열기를 잇는다.

사진=에스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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