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별거선언 "♥문재완이랑 같이 안사는게 좋아..떨어져 살자"[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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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에게 "떨어져 살자"고 선언했다.
여행을 마치고 온 이지혜를 문재완과 두 딸이 반갑게 맞았고, 이지혜는 이들을 위해 가져온 선물을 전달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그래? 그러면 떨어져서 살자. 잘됐다 오빠도 그렇게 생각해서"라고 별거를 선언했고, 문재완은 "근데 또 보니까 우리 와이프가 필요하긴 하더라고"라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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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에게 "떨어져 살자"고 선언했다.
14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이지혜 인생 최초 퍼스트 클래스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지혜는 "야밤에 전 떠난다. 남편이랑 아이 둘 다 두고 여행가는건 처음이다. 지난반에 우리 채널에서 홍진경 언니랑 장영란 언니랑 같이 촬영했지 않나. 두바이 가는게 결정됐다. 물론 두바이 갔다오는 촬영은 공부왕 찐천재에서 확인해달라. 저는 홀로 여행기를 담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행을 너무 가고싶긴 했는데 일정이 짧다. 2박 4일이다. 2박 4일이면 진짜 빠듯하다. 비행기에서 자고 내리자마자 찍고 호텔에서 자고 또 찍고 바로 오는거다.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설렘반 걱정반이다. 근데 기대하셔도 좋다. 올때 저는 인생 첫 퍼스트클래스를 탄다. 너무 떨린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여행 일정을 모두 마친 이지혜는 퍼스트클래스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번 여행 너무 힘들지만 재밌게 또 아이들을 그리워하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복잡한 그런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집에 도착한 이지혜는 "드디어 왔다. 저 급성 축농증이다. 병원갔다왔는데 급성 오랜만에 들어본다. 나 진짜 많이 아팠나봐"라고 지친 기색을 내비쳤다. 여행을 마치고 온 이지혜를 문재완과 두 딸이 반갑게 맞았고, 이지혜는 이들을 위해 가져온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지혜는 "우리 남편은 진경언니가 보내준거다. 오빠가 언박싱 해봐"라며 H사 명품 머플러를 전달했다. 선물을 연 문재완은 "캐시미어네? 너무 고맙습니다 대박. 너무 부드러워. 태어나서 이 브랜드를 내걸 처음 받아본다"고 감격했다.
그러던 중 이지혜는 "아니 여행을 갔는데 화가 없어지는거다. 내가 화가 없는사람이었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문재완은 "난 사실 우리 와이프가 없으니까 슬퍼"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웃기고 있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문재완은 "슬픈건 맞다. 기본은 슬픈데 뭔가 되게 아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그래? 그러면 떨어져서 살자. 잘됐다 오빠도 그렇게 생각해서"라고 별거를 선언했고, 문재완은 "근데 또 보니까 우리 와이프가 필요하긴 하더라고"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아니 나는 오빠랑 안사는게 좋은것 같다"고 단호히 답했다. 그러면서도 문재완에게 머플러를 둘러줬고, 문재완은 "나는 내 몸에 털이 없는데 이렇게 털 주는 사람 좋다"고 기뻐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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