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프리미엄 레스토랑 싱카이·키사라 ‘봄 신메뉴’ 출시

방금숙 기자 2024. 3. 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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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레스토랑 싱카이·키사라 봄 신메뉴 출시. /아워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워홈은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에서 봄 맞이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싱카이와 키사라는 올해 연간 메뉴 콘셉트를 각각 선정하고 분기별로 테마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마다 차별화된 스토리를 담고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싱카이의 올해 콘셉트는 ‘컬러 오브 차이다’다. 분기별로 △북경의 봄(초록) △푸젠의 여름(파랑) △상해의 가을(노랑) △사천의 겨울(검정) 등을 테마로 각 지역별 대표 요리를 소개한다.

이번에는 봄 시즌을 맞아 북경식 메뉴를 선보였다. 북경 명승지 이화원을 주제로 ‘봄바람에 스치는 꽃들의 춤’ 스토리를 메뉴에 담아냈다. 북경오리요리를 메인으로 밀쌈과 양배추쌈 두 가지 스타일의 코스요리로 구성했다.

코스요리에는 전복조개냉채. 샥스핀 찜. 두릅해삼전복, 북경오리요리가 제공된다. 냉이짬뽕과 어향가지덮밥 등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단품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입점한 서울고량주 오크가 메뉴와 잘 어울린다.

키사라는 ‘데일리 트레블’을 연간 콘셉트로 정하고 일본 △도치기현의 봄 △오키나와의 여름 △교토의 가을 △나고야의 겨울 등 분기별로 로컬 미식요리를 내놓는다.

봄 신메뉴는 도치기현의 관광명소 아시카가 플라워파크를 테마로 ‘꽃과 나뭇잎이 전하는 봄의 소리’라는 스토리를 메뉴에 풀어냈다.

‘봄 도시락 정식’은 도치기현의 봄 대표 이미지를 메뉴로 구현했다. 도미, 봄나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도미나베, 도미머리조림 정식 등이다. 봄을 상징하는 꽃과 오브제를 사용하고 식재카드를 함께 제공한다.

코스요리는 랍스터 샐러드, 전복 대합 소면, 계절 사시미, 잣 스프를 곁들인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크로켓, 도미구이, 채끝스테이크, 금태 두릅 솥밥, 냉이미소국 등으로 구성됐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여행을 선사하고자 스토리를 담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며 “제철 식재료 등을 활용해 봄의 맛과 비주얼까지 구현한 이번 신메뉴와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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