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연어야, 다시 만나자" 연어 치어방류 체험축제 성료

이순철 기자 2024. 3. 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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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문화재단은 다목적광장과 남대천 일원에서 진행된 '2024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기연어보내기 체험축제는 지속가능한 기획과 환경친화적인 운영, 민관·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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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보내기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연어 치어를 직접 방류하고 있는 모습.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문화재단은 다목적광장과 남대천 일원에서 진행된 ‘2024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어 보내기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아기연어 방류 등 가족단위 생태 축제로 구성,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해더욱 풍성하고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최고 연어 전문 연구기관인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전문연구원이 연어에 대해 설명해주고 현장에서 아이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는 등 연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어린이들이 연어 치어를 직접 방류하는 체험뿐만 아니라, 아기연어 먹이주기, 연어인형 색칠하기, 물고기 모빌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들로 채웠다.

이번 축제기간에 약 3000여명이 넘게 방문했으며 지난 9일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양양 오일장’이 열려 양양 전통시장과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기연어보내기 체험축제는 지속가능한 기획과 환경친화적인 운영, 민관·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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