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번 시즌만 벌써 3번째!... 레버쿠젠 핵심 미드필더 ‘비르츠’, 분데스리가 2월 이달의 선수 수상

남정훈 2024. 3.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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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비르츠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분데스리가는 1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엘 레버쿠젠의 플레이메이커 플로리안 비르츠가 팀 동료인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제레미 프림퐁, 케빈 슈퇴거, 해리 케인, 사비 시몬스를 제치고 시즌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이후 비르츠는 20세 296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역대 5번째 최연소 선수가 되어 2월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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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분데스리가는 1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엘 레버쿠젠의 플레이메이커 플로리안 비르츠가 팀 동료인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제레미 프림퐁, 케빈 슈퇴거, 해리 케인, 사비 시몬스를 제치고 시즌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공식화했다.

2019/20 시즌 17살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를 한 비르츠는 3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1/22 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한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말 그대로 리그를 평정하며 31경기 1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 시즌 중후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22/23 시즌 리그 후반기가 돼서야 복귀를 했다. 1년 동안 쉬었던 그는 실력이 전혀 죽지 않았고 예전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25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강등권이었던 팀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커리어 내내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엄청난 액수로 그를 잡으려고 했지만 분데스리가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2027년까지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이번 시즌에도 그는 만점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유로파리그 3골 4도움을 포함해서 현재 35경기 10골 17도움을 하며 자신이 왜 최고의 재능인지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그는 이번 2월에도 엄청난 활약을 했다. 비르츠는 2월 한 달 동안 리그 최다인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왜 분데스리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인지 보여줬다. 또한 DFB 컵 8강에서 레버쿠젠이 VfB 슈투트가르트를 상대했을 때도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이후 비르츠는 20세 296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역대 5번째 최연소 선수가 되어 2월을 마무리했다.

또한 그는 2월 한 달 동안의 경기에서 평균 12.3km를 뛰었으며 90분당 36번의 스프린트 등의 추가 지표를 보여주며 그가 헌신적인 미드필더라는 것도 보여줬다.

한편 이달의 선수상은 분데스리가의 공식 라이선스 파트너인 EA 스포츠와 협력하여 2018/19 시즌에 DFL 도이치 푸스볼 리가에서 만든 상이다. 이 상은 선수의 개인 성적 데이터와 팬 및 전문가의 투표를 모두 고려하는 2단계 선정 과정을 통해 결정된다.

이번 2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는 그리말도(레버쿠젠), 슈퇴거(보훔), 케인(뮌헨), 프림퐁(레버쿠젠), 시몬스(라이프치히)가 올랐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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