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기장군수 누나 수십억 사기 혐의로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부산 기장군수의 누나가 수십억 원대 곗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사기 등 혐의로 전 기장군수의 누나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인 등으로부터 40억 원 상당의 곗돈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기장경찰서는 관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한 끝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 "도주 우려 있다" 영장 발부
전 부산 기장군수의 누나가 수십억 원대 곗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사기 등 혐의로 전 기장군수의 누나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인 등으로부터 40억 원 상당의 곗돈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기장경찰서는 관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한 끝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등 수사기관은 A씨가 당시 자신의 동생이 군수라는 점을 앞세워 신뢰를 얻은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이비 교주 체포…강제노동 어린이 251명 구출
- '비단뱀'이 미래 먹거리?…"기존 양식·축산업 대체 방안"
-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 의회서 '주4일 근무' 법안 발의…"소상공인 피해" 반대
- 성주대교 아래 배수관 안에서 불 탄 시신 발견…"남성 추정"
- 中 '틱톡 금지법' 美 하원 통과에 "강도 논리" 맹비난
- '밸류업' 힘 받은 증시…코스피 23개월 만에 2700선 돌파
- 민주당, 정봉주 공천 취소…"목함지뢰 피해자 거짓사과 논란"
- "사교육비, 내년엔 잡겠다"는 정부…기초 데이터도 없이?
- 전의교협 "교수 직분을 할 수 없을 상황…집단 사직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