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美 전기차 파산에 2차전지 브레이크… 에코프로·LG엔솔 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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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재무구조 악화로 파산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장초반 에코프로는 1%, LG에너지솔루션은 3% 하락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 피스커가 최근 재무 자문사 및 로펌과 계약을 체결하고, 파산 절차를 밝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증시에서 전기차 기업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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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 대비 3% 하락한 4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도 4.26% 하락했고 포스코퓨처엠과 엘앤에프는 각각 2.16%, 2.12%로 떨어졌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3%, 2.30% 하락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 피스커가 최근 재무 자문사 및 로펌과 계약을 체결하고, 파산 절차를 밝고 있다고 전했다. 피스커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약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채무를 지고 있다 밝힌 바 있다.
미국 증시에서 전기차 기업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4.12% 급락했다.
아울러 투자은행의 투자 등급 하향과 목표가 하향이 잇따른 것도 테슬라 주가 급락에 한몫했다. 전일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웰스파고는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하고 목표가도 200달러에서 125달러로 낮췄다.
UBS도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중립으로 유지한 채 목표가를 225달러에서 165달러로 낮췄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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