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회,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다음 주부터 실시

남정현 기자 2024. 3.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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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가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2015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단위로 전국의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화재 안전점검 대상은 총 510개 전통시장 6만3755개 점포다.

협회는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통시장 내 소화기 비치 상태, 화재감지기·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LPG 용기 보관 상태 등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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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서 밤과 호두 등 부럼이 판매되고 있다. 2024.02.2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화재보험협회가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2015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단위로 전국의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화재 안전점검 대상은 총 510개 전통시장 6만3755개 점포다.

협회는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통시장 내 소화기 비치 상태, 화재감지기·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LPG 용기 보관 상태 등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 매뉴얼을 배포하고, 소화기 작동 실습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밀집한 점포, 시설 노후화, 가연성 물품 적재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곧 상인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이어진다"며 "협회의 화재안전점검과 상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로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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