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화에어로 찾은 정부···항공·방산 지원에 맞손

세종=이준형 기자 2024. 3. 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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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항공·방산 산업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방사청과 경남 창원 한국에어로스페이스 및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문 현장에서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 경과와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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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항공·방산 현장 찾아
"우주항공청과도 적극 협력"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1사업장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엔진 제작 현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항공·방산 산업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방사청과 경남 창원 한국에어로스페이스 및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문 현장에서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 경과와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AI 방문 현장에서는 하이즈항공, 미래항공, 송월테크놀로지 등 항공 기업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E-7-3(항공기부품제조원) 비자 조기 시행, 인력 채용 유인 및 정주 여건,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적극 협력해 항공·방산 산업 생태계를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며 "(항공·방산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소부장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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