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장동혁 “장예찬 후보 막말 논란도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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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의 막말 논란에 대해 "여러 사정들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에서 장 후보의 사과 이후에도 막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단 기자 질문에 대해 "그 발언 내용이나 문제적인 지점,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또 보도들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이나 여러 사정들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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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의 막말 논란에 대해 “여러 사정들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에서 장 후보의 사과 이후에도 막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단 기자 질문에 대해 “그 발언 내용이나 문제적인 지점,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또 보도들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이나 여러 사정들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후보의 사과문에 진정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선 “사과문의 내용, 추가적인 보도들에 대한 후보자의 태도나 입장, 그런 부분까지 아울러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정우택(충북 청주 상당) 의원과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구)에 대한 공천 취소 결정의 의미에 대해선 “새로운 사정 변경이 생기면 공관위는 앞으로도 어떤 후보에 대해서도 논의를 거쳐 그에 맞는 결정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보도가 있거나 의혹이 제기됐을 때 그 당시로서는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고 확인할 수 있는 게 제한돼있어서 후보를 유지하는 결정을 하더라도, 차후에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거나 문제되는 사안들이 있으면 후보 결정 취소를 포함해 다른 결정을 하거나, 엄정하게 대응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늘 드렸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도 후보의 공천 취소 배경에 대해선 “어제 저녁 8시 반에 회의를 계속했고, 지난번 결정 이후에 별개의 추가적인 보도도 있었고, 여러 사정을 고려해 논의한 끝에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석이 된 대구 중·남구 공천에 대해선 “일정상 다시 국민 추천을 받아서 공천을 진행하기는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서 “오늘부터 논의해서 빠른 시간 내에 후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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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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