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에서 '현의 거장'으로…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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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계의 '살아 있는 거장' 막심 벤게로프가 오는 4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8년 만의 내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로코피예프 5개의 멜로디와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라벨 치간느 등을 연주한다.
막심 벤게로프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10세 때 비에냐프스키 국제 콩쿠르, 15세 때 카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대회에서 우승하며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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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바이올린계의 '살아 있는 거장' 막심 벤게로프가 오는 4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8년 만의 내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로코피예프 5개의 멜로디와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라벨 치간느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폴리나 오세틴 스카야가와 호흡을 맞춘다.
막심 벤게로프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10세 때 비에냐프스키 국제 콩쿠르, 15세 때 카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대회에서 우승하며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멜로디아, EMI 등 유명 레이블에서 수많은 음반을 냈고, 그래미상, 그라모폰 올해의 연주자상 등을 받았다.
2007년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한동안 악기를 들 수 없어, 바이올린 대신 지휘봉을 잡고 음악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11년 바이올리니스트로 재기에 성공했고, 예술적 깊이를 더한 연주자로 거듭났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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